[뉴스현장] 강남 회원제 룸살롱서 발단…'이선균 마약' 사건 파장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건되고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도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이른바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과 공범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관련해서 박주희 변호사와 함께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 룸살롱'에 대한 첩보 확인 과정에서 촉발된 것으로 드러났죠?
이선균씨가 유흥업소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선균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선균씨는 대마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투약 종류와 횟수 등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졌나요?
경찰은 곧 이선균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환 이후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보시나요?
외신들도 이선균 씨의 상황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어 씁쓸함을 더하고 있는데요.
최근 연예인들이 마약 등 잇달아 범죄행위를 저질러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K-콘텐츠의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 일당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후 4시에 나옵니다. 먼저 어떤 사건인지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혐의를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기미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피고인들의 이런 태도가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까요?
지난 16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경우, 황대한, 유상원, 황은희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연지호에게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점을 참작해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오늘 법원의 판결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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